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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 협착증

척추관 협착증이란?

척수 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구조물이 원인이 될 수 있으나, 특히 척추관절 및 황색인대와 앞쪽에서 둘러싸고 있는 척추 디스크가 서서히 변성되고, 심한 경우 골극(bony spur)이 자라면서 척추 중심관이나 척추간 신경구멍이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위위에서 보시는 MRI 사진은 척추관 협착증 환자의 MRI 사진입니다. 제3-4 요추간에서 척추가 약간 어긋난 모습도 보이며 뒤에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의 원인과 증상

원인
#1
퇴행성 디스크 질환이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경우
#2
요추 불안정증, 요추 전방전위증
#3
선천적으로 신경관이 좁게 태어난 경우
증상
#1
한쪽 혹은 양측 엉덩이, 다리나 발이 저리거나 먹먹하거나 통증이 발생한다.
#2
조금만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터질 듯이 아프다가 쪼그리고 앉아서 쉬면 통증이 줄어든다.
#3
걸을 때 증상이 심해지고, 걷다 쉬었다를 반복하게 된다.
#4
허리통증은 별로 심하지 않다.
#5
허리가 구부러지는 것 같다.
생생병원은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합니다.약물치료는 주로 진통 소염제, 근육이완제, 신경주변 혈액순환제, 신경통약
					등으로 사용하며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합니다.

#1 보존적 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운동치료, 도수 치료, 주사치료
  • 약물치료는 주로 진통 소염제, 근육이완제, 신경주변 혈액순환제, 신경통약, 항우울제 등으로 사용하며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합니다.
  • 물리치료는 견인치료를 해주는게 척추관 확장에 도움이 됩니다.
  • 운동 및 도수 치료는 질환의 악화를 막아주는 목적입니다.
  • 신경차단 주사치료는 협착된 부분의 신경에 혈액 순환을 좋게 해주고 염증을 가라앉혀 주며 신경의 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2 비수술 치료

신경성형술, 풍선확장술, 내시경 척추관 감압시술
  • 중등도 이상의 협착증의 경우에서는 보존적 치료만으로 증상이 잘 완화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최후의 수단이므로 수술적 치료에 앞서 시행해 볼 수 있는 치료 입니다.
  • 신경성형술은 협착 부위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여 협착 부위 신경의 혈액순환 및 대사 활성을 하게 해줍니다.
  • 풍선 확장술의 경우는 풍선을 이용하여 협착부위를 넓히고 난 이후 약물을 투여합니다. 영구적인 확장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 내시경 감압시술은 허리부위에 약 7-10mm 절개를 통해 내시경으로 보면서 협착 부위를 직접적으로 감압합니다.

#3 수술 치료

현미경을 이용한 후궁 절제술 및 신경관 감압술, 현미경을 이용한 추간공 감압술, 전방경유 추체간 골유합술 및 나사 고정술, 후방 경유 추체간 골유합술 및 나사고정술 등
  • 뼈의 불안정성이나 추간공 협착증이 없는 경우는 미세현미경을 이용하여 단순 감압술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불안정성이나 추체간 높이가 많이 낮아 추간공 높이가 낮아져 있는 경우에는 추체간 유합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환자 상태에 따른 치료 사례

#1

증상-보행시 발생하는 하지저림,만성적인요통/진단-척추관 협착증, 제3-4요추간/신경 주사 치료
시술법
신경주사 치료, C-arm 이라는 실시간 방사선 장비를 보면서 가느다란 주사 바늘을 눌린 신경 주변의 추간공을 통해 삽입한 후 신경의 염증을 완화해주는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
2~3년정도 만성적인 요통과 보행시 발생하는 하지 방사통이 있고 장기적인 물리치료 및 약물 치료 등을 받았지만 소용이 없다고 하는 환자분들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고령인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의 부담이 매우 커집니다. X-ray 및 MRI 사진을 살펴보면, 제3-4요추간의 척추 전방전위증 및 협착증 소견이 보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시간이 지날 수록 점차 악화되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 전 해볼 수 있는 치료로 신경주사 치료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추간판 탈출증에 더 효과가 있는 치료법이지만 아주 심한 척추관협착증이 아니면서 수술하기에는 아쉬운 협착증에도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아직 마비가 진행하지 않고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신경주사 치료로써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 치료가 되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협착이 더이상 진행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대개 ​1주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시행하지만 환자분에 따라서는 1회만으로도 증상 개선의 효과가 있습니다. 매우 심한 협착의 경우에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2

증상-양하지 방사통 및 저림/진단-척추관 협착증, 제4-5요추간/치료-미세현미경 감압술
1년정도 양쪽 엉치 및 허벅지 뒤 종아리의 저림 및 통증으로 참고 지내온 경우로 요통은 전혀 없지만 보행시에 발생하는 양하지 저림으로 쉬었다 가야하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MRI 사진을 보면 좌측 사진과 같이 심한 척추관 협착증이 관찰됩니다.주사 치료를 시행하고 물리치료를 시행하였음에도 별다른 효과가 없었던 경우,또한 점차 증상이 악화돼서 우측 하지의 발목 근력 저하까지 나타나게 된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 후궁 절제 및 척추관 감압술을 시행합니다. 과거에는 양측 협착이 있을 경우 극돌기 및 후궁 전체를 제거하여 감압을 시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척추 중앙 부위의 인대가 손상 되기 때문에 척추 불안정성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점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소침습 수술로서 극돌기와 반대편 후궁을 보존하는 일측 접근 양측 감압술을 시행합니다.
척추관협착증 수술-미세 현미경 감압술 과정 (최소침습적 일측 접근 양측 감압술)
  • 1. 하반신만 마취하는 경막외 마취를 합니다.
  • 2. 허리 뒷쪽으로 약 2CM 의 피부 절개 후 근육을 견인하고 후궁을 노출하게 됩니다.
  • 3. 뼈를 제거 할수 있는 드릴을 이용하여 약 1CM*1CM 정도의 뼈를 제거하게 되며 신경을 덮고 있는 황색 인대를 제거합니다.
  • 4. 여기까지는 한쪽 후궁 절제 및 감압술과 같은 과정입니다.
  • 이후 현미경을 기울여 반대편의 황색 인대와 후관절의 일부를 제거하여 신경을 감압하게 됩니다.
  • 이로서 척추의 한가운데 극돌기 및 인대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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